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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빨리 못 떼는 아이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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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4,474회 작성일 22-03-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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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모스트(i-MOST)입니다 :)


저번 시간에는 '한글 빨리 못 떼는 아이'에 대해 다뤄보았다면 

이번 시간에는 한글을 빨리 못 떼는 아이를 어떻게 빨리 떼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 :   '한글 빠르게 떼는 방법' 


한글 빨리 떼는 법


저번 포스팅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한글을 늦게 떼는 이유가  


출력하는 좌뇌보다 입력하는 우뇌가 더 발달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텐데요


https://blog.naver.com/imost_official/222620533213

 


아직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먼저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뇌가 아직 열리지 않은(우뇌가 발달된) 아이들에게는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한글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ex. 글자 카드를 가져다 놓고 이건 사과야 사과라고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


그렇다면 그 다른 방법이 뭐냐고요?


그 방법은 바로 한글을 '우뇌식' 으로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좌뇌가 열리지 않은 아이들은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아이들은 눈 앞에 있는 모든 것이 안 보이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이 아이들이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은 바로 '그림' 입니다. 


'사과' 라는 글자를 보여줬을 때 이해하지 못하던 아이들도 


사과 그림을 보여주면 바로 "이건 사과에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죠


그러니 반대로 생각해보면 한글이 글자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글자가 그림처럼 보이게 된다면 아이들이 글자를 인식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



1. 패턴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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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들에게 위와 같은 글자를 보여줍니다. 


그럼 아이들은 이 글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좌뇌가 열린 아이들은 이 글자가 사과라는 것을 알려주면 그걸 인지하고 다음에 이 글자를 봤을 때 사과라는 것을 알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 이 사과라는 글자는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모형 정도로만 생각 되기 때문에 


다음에 봐도, 다다음에 또 봐도 이 글자가 사과였는지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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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그림을 보여준다면 단번에 사과라고 인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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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저 글자와 그림을 섞는다면 어떨까요? 


글자가 있지만 그 뒤에 사과가 있기 때문에 사과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있지만 사실은 글자를 읽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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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 번 접한 뒤 다시 사과라는 글자만 보여주면 


아이들은 이제 뒤쪽에 사과 그림이 없어도 이 글자가 사과라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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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바로 패턴글자라고 합니다. 


글자속에 그림 패턴을 넣어 보여주는 것이죠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지만 보이는 그림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패턴글자를 읽는 연습을 하다가 어느새 패턴이 없는 글자를 읽게 된 순간 아이는 자신감이 올라가고 뿌듯함을 느낄 것입니다.

비로소 글자를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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