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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아이들의 발달 단계 -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8단계 ( 3단계 : 주도성 대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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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927회 작성일 22-06-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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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모스트입니다~ 


오늘은 에릭슨 심리사회적 발달 8단계 시리즈 중, 세 번째 시간인데요



https://blog.naver.com/imost_official/222780710895



 

[발달심리학] 아이들의 발달 단계 -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8단계 ( 2단계 : 자율성 대 수치심과 의심)

안녕하세요 아이모스트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8단계 중 첫 번째 단계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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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이었던 '자율성 대 수치심과 의심'에 이어 '주도성 대 죄책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Erik Homburger Eri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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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에릭 에릭슨(Erik Homburger Erikson)은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단계가 나눠지고 단계에 따라 주어지는 과제를 평생에 걸쳐 수행하게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에릭슨은 이 과제가 얼마나 잘 수행되었는지에 따라 개인의 발달 정도를 알 수 있고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지 못했을 때에는 발달단계에 결함이 생기게 된다고 했는데요. 

각 나이와 단계에 맞는 과제를 잘 달성했을 때에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수월하지만 만약 한 부분에서라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제대로 된 과제 달성에 실패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어렵고 넘어가더라도 그 단계를 제대로 달성시키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각 시기에 맞는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세 번째 단계인 3단계 - 주도성 대 죄책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동기 : 1~4단계


1단계 - 신뢰 대 불신 (trust vs. mistrust), 0-1세


2단계 - 자율성 대 수치심과 의심 (autonomy vs. shame & doubt), 1-3세


▶3단계 - 주도성 대 죄의식 (initiative vs. guilt), 3-6세


4단계 - 근면성 대 열등감 (industry vs. inferiority), 6-12세



청소년기 : 5단계


5단계 - 정체성 대 혼돈 (identity vs. role confusion), 12-24세



청년기 : 6단계


6단계 - 친밀감 대 고립감 (intimacy vs. isolation), 25-44세



중년기 : 7단계


7단계 - 생산성 대 침체성 (generativity vs. stagnation), 45세-64세



노년기 : 8단계


8단계 - 자아통합 대 절망 (ego integrity vs. despair), 65세 이후



사망


4~5세 시기는 어린이 단계로 자신의 신체부위, 성기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에요. 

이 시기는 프로이트 심리성적발달단계 3번째 시기로 남근기에 속해요.

 특히 이 시기부터는 대부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기관에 다니게 되는데 가족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회를 경험하게 되는 첫 시기에요.

 이때 아이는 하나의 주체로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며 인생을 배우게 되는데

 아직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양심이 없고, 남의 물건을 뺏거나, 질서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요. 

이 시기에 아이를 지나치게 혼내면 죄책감이 형성되고 그렇다고 아예 훈육하지 않거나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면 

소시오패스나 나르시시스트로 자라게 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죄책감이 주도성보다 더 높게 형성되었을 때 나타나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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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극적이에요


죄책감이 주도성보다 더 높게 형성된 아이들은 완벽주의적인 생각들(완벽해야해, 실수하면 안돼)에 갇히거나 자신감이 부족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요.



2. 욕 안 먹을 정도로만 대충 일해요


무슨 일이든 의욕이 없고 주도성이 없기 때문에 그저 다른 사람이 시키는대로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만 일해요



3. 죄책감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각자의 색깔, 창의성을 죽인채 집단 속으로 자신을 숨겨요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사회의 규범속에서 살아가려고 해요


ex. 공산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를 만들어요




불건전한 주도성과 건전한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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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건전한 주도성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알려주지 않는 부모님 


※ 잘못한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는 안하무인, 버릇없는 아이로 자라게 돼요.




2. 건전한 죄책감이란!


자신의 실수를 반성, 통찰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것이에요.




주도성이 형성될 수 있는 양육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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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요 (사회적 규범의 내재화를 만들어주는 시기)


옳은 일은 칭찬하고, 옳지 못한일은 야단쳐요  


사회적 규범을 만들어줘요 


   (자기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면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로 자라요 - 100명 중 4~6명은 소시오패스) 


일관성 있게 키워야 해요 (환경에 따라서 규칙이 바뀌지 않도록 해요)


 


주도성 있게 자란 아이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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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도성이 있고, 독립적이에요


2.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살 수 있어요


3. 자신의 일은 스스로 책임져요 ('인생 뭐 있어' 하는 사람들은 주도성이 길러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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