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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를 둔 엄마의 고민-불안정 애착, 분리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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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578회 작성일 22-06-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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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모스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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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아이모스트에서 상담을 받으신 


어머님의 고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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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부모님들께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머님의 아이는 5세 여자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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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밖에 나가서 놀 때나 집에서 놀 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두 손에 쥐고 다니는 친구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계속해서 두 손에 장난감을 쥐고 다니면 다른 활동을 할 때에 


방해가 될 거 같아서 걱정이셨습니다.



이러한 아이는 보통 분리불안이 있다고 하는데요


엄마하고 떨어지면 불안한 아이와 


물건과 떨어지면 불안한 아이가 있는데 



보통 구강기 때 애착을 줘야 하는 시기에 애착을 충분히 주지 못하면 


다른 물건을 엄마라고 생각해서 애착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리불안은 방금 말했던 것처럼 애착을 충분히 주지 못해서 생기는데요 


이 친구는 애착 유형 4가지 중 불안정 애착 중 저항 애착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애착 유형은 4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첫 번째는 


안정 애착은 양육자의 부재에 눈물을 보일 수 있지만 만났을 때 금방 진정되고


양육자가 돌아온 것에 안정감, 행복함을 보입니다



두 번째는 


불안정 회피 애착인데요 아까 5살 친구가 이 유형입니다.


이 유형은 양육자의 부재에 대해 눈물을 보이지 않고 양육자가 돌아왔을 때 에도 


무시하거나 회피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이유형의 아이들은 양육자보다는 장난감이나 타인을 통해 위안을 얻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불안정 저항 애착입니다. 이 유형은 양육자의 부재 후 재회했을 때 울음을 터트리고

양육자가 안아주더라도 울음을 그치기가 힘듭니다. 

양육자의 부재에 대해 매우 화가 나있고 이런 감정에 압도되어 쉽게 달래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물건을 집어던진다든지, 때리는 등 공격성을 보이는 유형에 해당됩니다. 



마지막으로


불안정 와해 혼돈형입니다.


양육자의 부재 후 다시 돌아왔을 때 당황하거나 얼어붙고, 불필요한 행동(몸을 긁거나 킁킁거림, 눈 깜빡임과 같은 틱 증상 등) 을 하며 양육자에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보통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나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 양육자, 조울증, 우울증, 기분장애 등 어려움이 있는 환경에서의 아이들이 이런 유형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안정 애착이 있는 아이들은 대표적으로 분리불안이 생기고 정서불안, 사회성 발달에 관련해서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놀이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단 5살까지는 사회성 발달이 미숙한 단계이므로 친구, 또래와 어울리기 보다 혼자 놀이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착을 충분히 해주지 않는다면 타인에 대한 불신성인기까지 이어지므로


애착형성이 이뤄지는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불안전 애착 유형이 생기지 않기 위해 


분리불안을 잡는 스킨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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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지와 약지 사이에 감정선이 있는데 엄지를 가져다 놓고 


지긋이 5초 동안 눌러주고, 또한 5초 동안 손가락 사이를 밀어주는 것입니다. 


양손 똑같이 해주면서 같이 공감해 주고 


눈 맞춤해 주는 순간 불안정 애착은 서서히 없어집니다.



이렇게 솔루션을 드리며 분리불안과 애착 유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고 스킨십을 해보실 분들은 명심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1. 스킨십을 잘못하게 되면 안 좋은 호르몬이 나올 수 있습니다.


2. 스킨십을 할 때 정확한 위치를 만져줘야 합니다.


3. 스킨십을 할 때 정확한 자세로 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를 명심하고


아이의 분리불안을 함께 치유해 나가는 


최고의 엄마, 아빠가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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