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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우울증에 대해서 - 아이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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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084회 작성일 22-07-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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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우울증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


아이모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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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면 우울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날아왔습니다 ~~ 



가면 우울증(Masked depression)이란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겉으로는 웃으면서 마음의 밑바탕에는 우울한 증세를 띠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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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40%가 '가면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들의 삶은 불이 꺼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가면 우울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가면 우울증은 보통 인기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사람들이나, 고객을 많이 대하는 상담원,


또는 세일즈맨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특히 사회적인 지위가 높고 체면치레를 해야 하는 사람, 


유난히 책임감이 강한 사람, 가부장적이고 억압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서 더 쉽게 나타납니다. 



주로 직장에서 일이나 가족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또는 억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가면성 우울증'은


보통 식욕이 감퇴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며, 잦은 회의감, 


피로감, 불면증, 위경련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가면성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괜히 슬퍼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으며 


자신에게 비관적인 생각이 자주 일어납니다. 심해지면 해오던 일들을 갑자기 기피하며 


방문을 닫고 밖에 나가지 않고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되기도 해요.


또한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실수를 되뇌어서 후회를 반복하는 행동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자신의 머리를 망치질하는 것과 같은데도 말이죠


이러한 사람들은 이렇게 스스로를 비극의 주인공으로 몰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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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낮에는 사람들에게 과도하게 명랑하지만 


밤만 되면 낮의 일을 되뇌으며 극도로 소심해지는 성격이라면 


'가면을 쓰고 살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닌데요 


진짜 문제는 이러한 가면 우울증 증세를 가진 부모님들께서 자녀를 양육했을 때


아이들에게 늘 다그치듯이 짜증과 부정적인 잔소리로 양육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하지 말라 그랬지? 엄마가", "한 번만 더 그러기만 해봐라!", "빨리 밥 먹어!"


밥 먹을 때도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세수까지 시켜주면서 지시가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은 아이가 실수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기다려주지 않으므로 


그 결과 아이가 약하고 순한 아이로 자라거나 우울하고 기가 죽어있는 아이로 키우거나 


반대로 강하고 드센 아이, 공격적이거나 반항적인 아이로 만듭니다. 



이러한 가면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변해서 나 자신과 대화하고 진심 어린 소통을 해야 합니다. 



또한 


세 가지 방법으로 정리하자면 



첫 번째 눈앞이 캄캄한 문제가 생겼다면 부딪친 문제를 조금 멀리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진심 어린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두 번째 고요히 눈을 감고 진실하고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당신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그러면 안 돼! 이렇게 해야 돼!'라며 규정 짓지 말고 담담히 내가 처한 상황을 


나에게 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매일매일 습관처럼 되뇌면서 '난 나를 사랑한다. 그리고 나를 믿는다'


라고 자신에게 말해주는 것이에요 :)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가장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야' 


라는 것이에요 남의 이야기는 잘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는 


매우 어색해 하고 서툰 것을 볼 수 있어요 


사실 세상에서 대화가 필요한 대상이 자기 자신이지만요..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도 이 글을 보시고 하루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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