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이 높은 아이들과 낮은 아이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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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729회 작성일 22-08-31 09:49본문
안녕하세요 :)
아이모스트 입니다.
여러분은 '자아존중감' 즉 자존감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혹시나 자존감에 대해 모르시거나 자존감을 높이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보고 와주세요 :)
이번엔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과 낮은 아이들의 특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한 실험에서 200명의 아이들에게 200개의 시계와 200개의 수첩을 주고
하루에 여섯 번 시계가 울리게 하여 시계가 울릴 때 마다 수첩에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누구와 함께 있는지를 적게 하였습니다.
이 조사는 아이들의 자존감에 관한 실험입니다.
'자아존중감(self-esteem)'이란 '자기가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열등감이나 우월감 없이
자신은 사랑받을 만하며 주어진 일을 잘 해 낼 수 있다.' 라는 믿음이다.
이 실험을 통해 자존감이 낮은 6명의 아이들은 혼자 몰두하는 컴퓨터나 게임 등에 몰입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이를 하거나 부모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며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도하게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은 시각계의 신경회로 활동이 강력해져서 이성이나 판단력, 창의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활동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이들은 자신보다 수준이 높은 사람들을 만나면 자신이 비참해지기도 하고 자신보다 낮은 수준을 만나면
우쭐해지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것은 자신의 가치와는 상관없이 어디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비참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 자존감의 차이는 언제부터 생겨나는 것일까요?
사실 자존감은 아이가 5~6세만 되어도 어느정도 형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의 자존감 지수도 측정해 본 결과 성인 역시 어렸을 때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자존감 지수에 크나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판명되었습니다.
유아기의 경험이 성인이 되어서도 자존감과 연결되며, 자존감도 대물림 된다는 것은
인정하기 싫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런 아이를 만들지 않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기르는 방법이죠
먼저 첫째, 부모 스스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부모임에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에는 맞벌이 부모들이 많아서 그러다 보면 아이에게 충분히 잘 해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아이에게 미안하면서도 아이의 훈육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아이의 삶에 간섭,
개입하고 잔소리만으로 양육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의 자율성과 주도권을 차단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게 합니다.
아이의 훈육을 위해 간섭, 개입하는 '100% 완벽한 부모' 보다 '충분히 좋은 부모'로서의
자신감으로 아이가 좌절을 느끼거나 힘이 들때 일관된 사랑과 신뢰로 아이를 안아주고
인정해 주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더 도움이 됩니다.
둘째, 아이의 말을 충분히 들어 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나누기 위해서 긍정이나 부정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부모들은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부정적인 이야기는 중간에 자르는 경향이 많은데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렇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나누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고 외면당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이의 자존감 형성을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매우 좋아집니다.
셋째,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주세요.
아이가 집에 와서 선생님에 대한 불평을 "선생님은 항상 나만 미워해" 라고 말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
"네가 잘못 하니까 선생님이 너를 미워하는 거야!" 라고 아이를 비판하나요?
아니면 "네가 더 착하게 행동해서 선생님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해봐." 라며 설득하는 편인가요?
비판이나 설득보다 아이의 느낌, 있는 그대로를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딸 속상해? 뭐가 그렇게 속상해?" 이런 말만으로도 아이의 감정이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사람이 겉보기에는 건강하고 좋아보여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자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여긴다면
행복은 그 사람과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의 행복은 모든 것을 다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신뢰를 가지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환경이라면 자아존중감이라는 큰 재산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임금이든 백성이든 자기 가정에서 평화를 찾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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