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춘기 시기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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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3,276회 작성일 22-08-08 09:37본문
우리 부모님들은 아이가 사춘기 시기가 되면 아이하고 많이 싸우거나 부모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서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어쩔때 보면 우리아이가 없어졌으면 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때도 있고는 하다 아이하고 아무 불화 없이 잘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통계적으로 봤을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아이가 어릴때는 아이에게 무관심하고 일을 핑계로 피곤하다며 놀아줄 시간이 없다고 하고
주말에 놀러가자는 약속을 하고서는 잊어버리고 나가서 술자리를 즐기고 오는게 대부분의 부모들의 모습이다
그리고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었을때는 직장에서 어느정도 자리에 올라와 있어 시간도 많고 어릴때 잘 해주지 못한 게
미안한 마음에 이제서야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아이와 놀러다니려고 한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나는 이렇게 말해줄 것이다 지금은 때를 놓쳐습니다 아이를 놓아주시고 다시 그 기회를 기다리세요 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그때는 사춘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란 아이가 부모로써 독립하려고 하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에 빠져있고 부모를 의존하기 보다는 친구를 의존하는 시기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으로 마음을 표현했는데 아이가 받아주지를 않으니 아이하고 다툼이 생기고 불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자존심을 부려서 아이를 이기려고 하지말고 부모가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 주어야 한다 자식을 이겨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그럼 우리아이와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을까? 그것은 조금만 생각해보면 너무 간단하다 아이가 어릴때는 아이와 함께 있고 아이와 자주 놀고 놀러 다니며
어린시절의 추억을 끊임 없이 만들어라 피곤해도 아무리 일이 많다고 해도 술먹는 시간을 줄이고 친구 만나는 시간을 줄이고 여가시간을 줄여서라도
아이와 놀고 끊임없는 사랑을 주어라 다시는 오지 못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이와 노는 것이 진정 여가시간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자연스레 아이와 멀어져야 한다 아까도 얘기 했듯이 아이는 그 시기의 자신의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시기에는 절대로 부모가 간섭하면 안되는 시기이고 그 시기로 앞으로의 일생을 정할 수 있기에 철저히 그때만큼은 아이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럼 여기에서 질문이 들어올 것이다 "아이가 평생 떠나면 어떡해요?" 라고 말이다 나는 여기에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주고 사춘기 시기에 아이를 존중해 주었다면 아이는 부모에게로 분명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사춘기때 부모에게 한 행동이 미안해서 사회에 나가보니 부모라는 사람이 이렇게 대단한 분이구나 라고 하면서 분명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라고 말이다
자녀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쉬운 일이 아닌 것을
통해 진정 사랑을 알 수 있게 된다.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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